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블로그입니다.
오늘의 주제는 다이소 5000원짜리
무선, 무음 마우스에 대한 리뷰입니다.
먼저 <주관적> 평점 보고 시작하겠습니다.
가격:★★★★★
품질:★★★★★
디자인:★★★★
내구도:★★★★
아주 주관적입니다.
+ :
무소음마우스, dpi조절 가능 옵션
앞/뒤로가기 버튼
- :
AA건전지 1개가 들어가지만 미포함
ON/OFF스위치 없음
2020 추가내용: 휠 내부 고무줄 내구도가 낮아서, 어느 정도 쓰면 휠 오류 날 수 있음
(이때는 그냥 새로 사면 됩니다)
결론적으로 가성비 갑
돈이 있다면 사야합니다.
마우스가 있다고 해도 사야합니다.
친구 생일 선물로 마우스 살 겸,
제 마우스도 하나 장만했습니다
그래서 쓰는, 이 좋은 걸 나만 쓸 순 없지!
무선마우스 후기 입니다
리뷰에 앞서서,
저는 이 리뷰를 위해 약 1개월 정도
마우스를 사용해봤습니다.
(내구성 안좋기로 소문난
다이소 전자제품이라서)
품질을 증명하려
한 달을 쉼 없이 사용했습니다.
사진도 포스팅 직전에 촬영했습니다.
on,off스위치가 없지만 USB포트에 동글이 꽂혀있고,
클릭을 감지했을 때만 마우스가 작동합니다.
반대로 말하면 동글을 뽑거나,
일정시간 그냥 놔두면 마우스가 저절로 꺼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.
동글을 수납하는 공간이 있는데,
다 넣으면 뽑기 힘들어서 다 안들어가게 만든 듯하지만
끝까지 안들어가니 애매하게 찝찝합니다.
그리고 제품을 사면 AA건전지가 들어있는게 아니라서,
직접 사서 끼워넣어야 합니다.
아래 사진은 동글 확대샷입니다.
생각보다 동툭튀지만,
그래도 가성비 갑이니 참습니다.
돈 앞에서 저는 언제나 을이기 때문입니다.
>동글을 USB포트에 꽂으면 한 1cm정도 튀어나옵니다.
+별 거 없는 피되살되 TMI)
저기 스티커의 QC는
quality control의 줄임말입니다.
품질 관리라는 말인데 품질검수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.
역시 아이폰x 입니다.
DPI버튼이랑 휠 말고도
저기 무음 표시가 보이실텐데,
저 모양을 누른다면 놀랍게도
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
이 사진은 앞/뒤로가기 버튼을 보여드리려고
찍었는데, 흔들렸습니다.
암튼,
적응되면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버튼입니다.
하지만 이 버튼은 소리가 아주 살짝 나기는 합니다.
좌/우 클릭은 진짜 소리 거의 안납니다.
도서관에서 그냥 써도 될 정도입니다.
개미 걷는 소리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,
약간 개미 걷는 소리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.
노트북이랑 충전기랑 다 섞어서
비빔밥 마냥 가방에 막 넣고 다녔는데,
부서지고 이런건 따로 없었습니다.
내구성이 다이소답지 않습니다. 정말
그리고 사진이 좀 커보이는데
일반마우스 크기정도이고,
미니마우스보다는 확실히 큰 사이즈입니다.
하지만 사진처럼 이렇게 뚱뚱하고 크지는 않습니다.
육각형 형태 벌집구조가 그립감을 높여줄 줄 알았지만
그렇지 않았습니다.
하지만 땀은 좀 덜차는 것 같습니다.
그리고
만지면 생각보다 느낌이 좋아서
계속 손톱으로 긁어보게 됩니다.
가격 생각에 점점 더 예쁘게만 보이는 마우스입니다.
제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.
매우 주관적이지만 오히려
객관적인것 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.
이 마우스를 사고 잘 샀다는 생각에
한 달째 잠도 잘 자고, 화장실도 잘 가고 있습니다.
하지만 마우스 옆에 같은 회사 제품
고급스러운 가죽 마우스 패드는
구매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.
마우스의 절반 가격인 2000원에
고급스런 가죽 마우스패드를 기대 해서는 안됩니다.
바닥이 미끄러운건지
마우스에 접착제가 붙은건지는 알 수없지만,
이 마우스 패드를 사용 할 때마다 함께 움직여 화가 난다는
사실은 알 수 있었습니다.
절대 구매하지 마십시오.
+오랜만에 들어와서 내용 추가합니다..
마우스 휠 내부 고무줄의 내구도가 매우 낮아서 6개월즘 썼을 때,
휠이 고장났습니다.
그래도 극강의 갓성비를 자랑하는 아이템이라 그냥 그 길로 다이소에 가서 하나 더 샀습니다.
(그걸 2020년까지 쓰는 중 입니다.)
.
.
아무쪼록 성공적인 쇼핑 되시길 바라며
이만 글 마치겠습니다.
ps. 글 아래 공감의 표시를 나타내는
저 하트♥는 로그인을 하지 않고서도
누를 수 있지만, 대다수의 사람들이
그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.